오늘은 고양이와 하루 종일 있었습니다. 고양이는 나의 마음을 정말 편안하게 합니다. 하루 종일 골골 거리는 고양이를 보고 있으면 정말 기분이 좋아지는데 내가 사랑하는 고양이는 그중에서도 살이 찐 고양이입니다. 고양이는 날씬할 거라고 생각하지만 의외로 통통한 고양이들이 정말 많습니다.
누군가는 뚱뚱해서 별로라고 하겠지만 나에게 최고는 살이 찐 고양이 입니다. 넉넉한 뱃살과 표정을 보고 있으면 고양이라는 동물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는데 여유 있고 기품 있는 모습이 나는 좋습니다. 저는 고양이와 10년 넘게 함께하고 있습니다. 고양이는 저의 가족이나 다름없죠.
사랑을 많이 받은 고양이. 특히 집사 옆을 지키며 일정한 거리를 두고 자신이 할 일을 묵묵히 해내는 고양이를 보고 있으면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여러분들도 이런 고양이의 매력을 느끼게 되면 좋겠습니다.